산업·정책

"2027년 초 출시" KGM, 체리 플랫폼 탑재한 D세그먼트 SUV 'SE-10' 공개 예정

산업·정책

"2027년 초 출시" KGM, 체리 플랫폼 탑재한 D세그먼트 SUV 'SE-10' 공개 예정

KGM과 체리자동차의 파트너십, 7,500만 달러 투자로 더 깊어지다 KG 모빌리티(KGM)가 중국 체리자동차로부터 7,500만 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며 미래 모빌리티 협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소식입니다. 2024년 플랫폼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2025년 중·대형 SUV 공동 개발 협약을 맺었던 흐름의 연장선에 있는 행보이죠. 이번 파트너십 강화는 자금 조달

By 원선웅
중국산 EV 저가 공세 포화 속에서 이뤄낸 르노의 반격

산업·정책

중국산 EV 저가 공세 포화 속에서 이뤄낸 르노의 반격

현재 유럽 자동차 시장은 그야말로 소리 없는 전쟁터입니다. BYD, 체리 등 중국 전기차 제조사들이 공격적인 가격표를 내걸고 영토를 확장하는 가운데, 기존 완성차 브랜드들까지 가격 인하 경쟁에 내몰리고 있기 때문이죠. 이러한 엄혹한 환경 속에서 르노그룹이 발표한 2026년 상반기 실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르노 5'가 가져다준 전기차 모멘텀 르노의

By 원선웅
2분기 역대급 매출 찍은 현대차, 영업이익은 왜 떨어졌나?

산업·정책

2분기 역대급 매출 찍은 현대차, 영업이익은 왜 떨어졌나?

현대자동차가 2026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수치만 놓고 보면 매출은 49조 2,153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지만, 영업이익은 2조 8,509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20% 줄어들었죠. 외형은 커졌는데 내실은 다소 깎인 모습이라 시장의 해석도 갈리는 분위기입니다. 하이브리드가 견인한 최대 매출 판매대수 자체는 글로벌 시장 전반의 수요 둔화와 국내 협력사 화재

By 원선웅
1만 원 넘던 휴게소 커피·간식, 12월부터 가격 거품 빠진다

라이프·컬처

1만 원 넘던 휴게소 커피·간식, 12월부터 가격 거품 빠진다

장거리 시승이나 주말 드라이브를 떠날 때 휴게소에 들러 따뜻한 커피 한 잔과 간식을 사 먹는 재미는 운전의 소소한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휴게소 물가를 보면 "시중 매장보다 터무니없이 비싸다"는 느낌을 지우기 어려우셨을 겁니다. 커피 한 잔과 간식 몇 개만 집어도 금세 1만 원을 훌쩍

By 원선웅
마이바흐 정조준한 BMW의 승부수, 'BMW 알피나' 2027년 국내 런칭

산업·정책

마이바흐 정조준한 BMW의 승부수, 'BMW 알피나' 2027년 국내 런칭

BMW 그룹이 롤스로이스를 품에 안은 지 25년 만에 새로운 브랜드를 공식 라인업으로 편입했습니다. 아시아 최초의 알피나 커뮤니티 행사를 서울에서 열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린 'BMW 알피나' 이야기입니다. BMW 라인업을 보면 7시리즈나 X7이 최상단을 차지하고 있지만, 롤스로이스라는 상위 영역에 닿기까지 중간에 꽤 넓은 '간극'이 존재했었죠. 메르세데스-마이바흐나

By 원선웅
"결국엔 철수 확정" 폴스타의 미국 시장 철수, 미·중 기술 안보 싸움이 불러온 파장

전기차·테크

"결국엔 철수 확정" 폴스타의 미국 시장 철수, 미·중 기술 안보 싸움이 불러온 파장

스웨덴 태생이자 중국 지리(Geely)그룹 산하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미국 시장에서 공식 철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미국 상무부가 국가 안보를 이유로 중국계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들어간 커넥티드카 판매를 제한하는 규정을 시행하면서 2027년형 모델부터 미국 내 판매가 막혔기 때문인데요. 폴스타는 정부 결정에 항소하거나 법적 대응을 이어가는 대신, 깔끔하게 미국 시장을

By 원선웅
태국에서 만들어 호주로 수출? 현대차의 흥미로운 EV 우회 전략

산업·정책

태국에서 만들어 호주로 수출? 현대차의 흥미로운 EV 우회 전략

현대자동차가 태국 현지에서 조립한 전기차를 호주 시장으로 수출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많은 분이 "현대차는 한국에서 만들어 수출하거나 미국, 유럽 공장을 쓰는 게 자연스럽지 않나?" 하고 생각하실 텐데요. 현대차는 태국에 건설한 최신 전기차 생산 설비를 활용해 오세아니아 시장까지 동시에 노리는 지리적, 경제적 이점을 보여주고 있어요. 어떤 배경이 숨어있는지 차근차근 짚어볼게요.

By 원선웅
현대차가 보스턴다이내믹스 완전히 품에 안은 이유: 100% 지분 확보하면 뭐가 달라지나요?

산업·정책

현대차가 보스턴다이내믹스 완전히 품에 안은 이유: 100% 지분 확보하면 뭐가 달라지나요?

백덤블링하는 로봇 개나 인간형 로봇으로 이제는 친숙해진 '보스턴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 현대차그룹이 이 회사의 지분을 100% 확보해 완전 자회사로 만들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투자 관계를 정리하는 수준이 아니라, 미래 기술의 핵심 축을 완전히 내재화하겠다는 의지로 보이는데요. 어떤 배경과 속사정이 있는지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소프트뱅크의 풋옵션 행사, 그리고 예정된 시나리오 이번

By 원선웅
"전기차 막았더니 하이브리드가 밀려왔다" EU 관세 허점 찌른 중국 PHEV 점유율 4배 폭증

산업·정책

"전기차 막았더니 하이브리드가 밀려왔다" EU 관세 허점 찌른 중국 PHEV 점유율 4배 폭증

작년 말,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순수 전기차(BEV)에 최대 45.3%에 달하는 이른바 '상계관세 폭탄'을 확정 지었을 때만 해도 시장에서는 드디어 유럽이 중국의 전기차 공습을 성공적으로 방어해 내는구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관세 장벽이 발효된 지 채 1년도 되지 않은 지금, 유럽 자동차 시장은 EU의 당초

By 원선웅
트럼프 행정부의 친환경 정책 축소로 830억 달러 투자 증발, 고용 위축 가속화

산업·정책

트럼프 행정부의 친환경 정책 축소로 830억 달러 투자 증발, 고용 위축 가속화

대선 캠페인 시절부터 끊임없이 "전기차와 재생에너지는 사기"라며 날을 세우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공약이 현실의 법안으로 작동하기 시작하면서, 미국 제조업 전반이 거대한 역풍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현장의 자금줄이 마르고 공장 건설이 멈추는 물리적 타격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죠. 지난 14일, 노동조합과 환경단체의 강력한 연합체인 ‘블루그린 얼라이언스(BlueGreen Alliance)

By 원선웅
껍데기만 일제, 속은 화웨이·중국산 섀시… 일본 전기차의 씁쓸한 현실

산업·정책

껍데기만 일제, 속은 화웨이·중국산 섀시… 일본 전기차의 씁쓸한 현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패러다임이 전동화와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오랜 기간 정밀한 기계 공학의 강자로 군림해 왔던 일본 완성차 업계의 위기설이 우려를 넘어 현실로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한 내용은 가히 충격적입니다. 혼다와 토요타 등 일본을 대표하는 제조사들이 생존을 위해 차량의 핵심 뼈대와 기술을 중국에 의존하는 형태로 전략을

By 원선웅
"중국에서 배운다" 글로벌 기업들이 중국으로 연구개발 거점 옮기는 속사정

전기차·테크

"중국에서 배운다" 글로벌 기업들이 중국으로 연구개발 거점 옮기는 속사정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자동차 개발의 중심은 독일의 슈투트가르트나 미국 디트로이트였죠. 본사에서 개발한 기술을 현지에 맞춰 파는 것이 자동차 업계의 철칙이었으니까요. 그런데 최근 자동차 시장에서 들려오는 소식들을 보면, 그 철칙이 완전히 무너지고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이제 자동차 제조사들이 앞다투어 연구개발의 중심을 중국으로 옮기고 있으니까요. 소프트웨어의 중요성, 이사 가는 기술력 왜 글로벌

By 원선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