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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의 여정을 마감하는 제네시스의 마지막 조각
제네시스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초대형 플래그십 전기 SUV인 'GV90'을 드디어 공개했습니다. 최고출력 657마력, 500km의 주행거리, 25스피커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 같은 화려한 사양들이 눈길을 사로잡죠. 하지만 제네시스가 걸어온 길을 돌이켜보면, 이번 발표는 스펙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2015년 브랜드 출범 당시만 해도 럭셔리 시장에서 한국 브랜드가 안착하기란 쉽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