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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놓아도 된다"는 착각, 도로 위 시한폭탄을 키운다
가끔 도로 위를 달리는 차들을 보고 있으면 묘한 이질감이 들 때가 있습니다. 기술은 이미 인간의 감각 너머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데, 이를 받아들이는 우리의 제도와 인식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라는 느낌이죠. 운전 지원 시스템, 즉 ADAS를 대하는 우리의 지금 모습이 딱 그렇습니다. 최근 흥미롭고도 안타까운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되었어요. 에코노미스트 엔터프라이즈가 이탈리아의 유명 제동장치